파주운정3지구 개발 11년만에 본격 분양…대우·대림 등 4600여 가구

입력 2019-01-30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운정신도시 파크푸르지오 조감도
▲운정신도시 파크푸르지오 조감도
파주 운정3지구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예정된 물량만 4600여가구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3지구에 공급되는 물량은 아파트 5개 단지, 4648가구다. 업체별로는 △대우건설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710가구) △우미건설(846가구) △중흥건설(1262가구) △대방건설(820가구) △대림산업(1010가구) 등이 계획돼 있다.

파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며 운정3지구의 개발계획 승인은 2008년 12월 31일에 이뤄졌다. 운정3지구 위치는 파주시 동패동, 목동동, 다율동, 당하동, 교하동, 와동동 일원으로, 면적은 715만㎡(217만 평)다. 계획인구는 9만7077명(4만452가구)으로 나와 있다. 사업준공은 오는 2023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운정3지구에는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GTX A노선 운정역(2023년 예정)이 신설되고, 청룡두천수변공원과 체육공원(16만㎡)이 어우러진 총연장 4.5km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또한,파주출판단지와 연계한 문화체험거리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운정3지구는 굵직한 개발호재가 있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이자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GTX A노선 운정역이 위치해 있는 등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가장 우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선 다음달에 대우건설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 분양이 예정돼 있다. 파주 운정3지구 A14블록에 위치하며 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초·중·고교(예정)가 계획돼 있으며, 파주운정점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생활편의 시설도 가깝다.

우미건설은 오는 3월에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에서 기업형임대주택인 '파주 운정 우미린스테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84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4월에는 대방건설이 운정3지구 A28블록에서 '운정1차 대방노블랜드'를, 중흥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29블록에서 '운정 중흥S-클래스'를 각각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오는 5월 운정3지구 A27블록에서 'e편한세상 파주운정' 10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64,000
    • +4.18%
    • 이더리움
    • 4,533,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6.75%
    • 리플
    • 1,009
    • +6.21%
    • 솔라나
    • 311,200
    • +5.92%
    • 에이다
    • 811
    • +6.99%
    • 이오스
    • 779
    • +1.43%
    • 트론
    • 257
    • +3.63%
    • 스텔라루멘
    • 180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18.52%
    • 체인링크
    • 19,030
    • +0.16%
    • 샌드박스
    • 403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