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JBL·AKG·하만카돈’ 신제품 출시...무선 음향기기 시장 선점

▲삼성전자가 무선의 자유로움과 고품격 사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JBL∙AKG∙하만카돈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은 'JBL 언더아머 플래시' 무선 이어폰.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무선 음향기기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JBL·AKG·하만카돈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무선 이어폰 'JBL 언더아머 플래시', 'JBL 인듀어런스 피크', 'JBL 프리 엑스'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KG N700NCBT' △ 스피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등이다.

우선 JBL의 블루투스 기반 완전 무선 이어폰은 어떤 상황에서든 자유로운 사용성을 가짐과 동시에 생생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한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JBL 언더아머 플래시는 IPX7 단계의 방수 성능과 휴대용 충전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25시간 사용 가능 배터리를 탑재했다.

파워훅 디자인으로 착용시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JBL 인듀어런스 피크는 ‘트위스트 락’ 기능을 갖춰, 이어 훅을 돌려 귀에 고정하면 격렬한 움직임에도 잘 빠지지 않는다.

작년 10월에 출시된 초소형 완전 무선 이어폰 JBL 프리 엑스는 '오토 스위칭' 기능을 통해 음악 감상을 하다가 전화가 오면 자연스러운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무선 헤드폰 AKG N700NCBT는 최상급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춰 볼륨만으로도 고음질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감상 시 최대 23시간, 유선으로 연결 시 최대 36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는 세련된 원형 디자인과 패브릭 소재 커버 등이 특징이며, 한번 충전으로 8시간까지 무선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하만의 독보적인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으로 완전 무선 솔루션, 인체공학 디자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이 탁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