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17.75%…‘마용성’ 변동률 상위 5곳, 용산구 최고

입력 2019-01-24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표준단독주택가격 변동률이 17.75%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구별로는 용산구가 35.40%로 상승폭이 최대였으며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이 변동률 상위 지역 5곳에 포함됐다.

국토부가 24일 발표한 2019년 표준주택 가격공시에 따르면 서울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17.75%로 확인됐다.

그 중 용산구 변동률이 35.4%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소유의 한 단독주택은 공시가격이 270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상위 10가구 중 6곳이 용산구에 위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용산구의 경우 용산공원 조성사업, 한남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등의 영향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가 공시가격 변동률 35.01%로 2위에 올랐다. 국토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 SRT 역세권 개발, 재건축정비사업 등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각종 정비사업, 상권 확장으로 주택지대 가격이 오른 마포구가 변동률 31.24%를 보였고, 서초구(22.99%)와 성동구(21.69%)가 뒤를 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초구는 공동주택 주택 개발 등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했으며 성동구의 경우 뉴타운 입주에 따른 주거 환경 개선, 전략정비구역의 진행 등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81,000
    • +0.89%
    • 이더리움
    • 4,509,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584,500
    • -3.87%
    • 리플
    • 957
    • +3.35%
    • 솔라나
    • 295,400
    • -0.54%
    • 에이다
    • 762
    • -5.93%
    • 이오스
    • 768
    • -1.29%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7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50
    • -5.1%
    • 체인링크
    • 19,110
    • -3.24%
    • 샌드박스
    • 402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