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우메이마, 가족 모두 의사…상위 1% 의대 포기한 이유는?

입력 2019-01-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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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문제적남자' 방송캡처)
(출처=tvN '문제적남자' 방송캡처)

모로코 출신 우메이마가 의대를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글로벌 뇌섹 어벤저스 특집으로 모로코 우메이마, 영국 다니엘 튜어, 러시아 스웨틀라나가 출연해 뇌섹 대결을 펼쳤다.

이날 우메이마는 모로코 상위 1% 의대 입학을 포기하고 엔지니어를 꿈꾸며 서울대 건설 공학과에 입학, 매 학기 성적 장학금을 쉽쓴 것에 대해 “모두 사실”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메이마는 “언니는 의사, 아빠는 수의사, 남동생은 치의대생, 오빠는 약사다”라고 밝히며 “나도 모로코에서 제일 들어가기 힘든 의대에 합격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엔지니어를 꿈꾸며 한국으로 왔다.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라고 털어놨다.

우메이마는 “한국 기술은 정말 우수하다. 배달, 교통 시스템, 인터넷 뱅킹 너무 편하다”라며 “저는 교통 논문을 썼기 때문에 관심이 많다. 교통 시스템 가지고 모로코에 도입하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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