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보 앱을 운영하는 캠펑이 사이버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혜택을 크게 늘렸다.
캠펑은 지난해 사이버대학교 입학생 약 100명에게 입학 기념 ‘더배움 장학금’ 지급한데 이어 올해는 장학금 수혜자를 약 300명으로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캠펑은 2016년 11월부터 주요 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해 소정의 장학금과 전형료를 전액 지원하는 ‘더배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더배움장학금 예산을 최대 1억 원으로 확대했다.
올해 한양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사이버대학교 총 4개 대학 입학생은 누구나 1회 한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캠펑이 운영하는 아이캠펑 더배움 장학금 이벤트 배너를 통해 지원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형료는 사이버대 지원기간 마감 후에 환급될 예정이며 장학금의 경우 학기 종료 후 일괄 지급된다.
서지원 캠펑 대표는 “더 배움 장학금을 현재는 사이버대학교에만 제공하지만 향후 대학, 대학원, 유학생까지 광범위하게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더배움 장학금 이벤트는 현재 아이캠펑을 통해 진행중이며 2차 더배움장학금 모집은 2월 15일까지다.
한편 캠펑은 2013년 ‘아이캠펑’ 서비스를 통해 20대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과 취업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