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는 R&D센터를 분당 오리역 주변 월드쇼핑센터로 일부 부서를 확장 이전해 ‘제2연구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티맥스의 대규모 신규 채용을 통해 연구원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제2연구소는 기존의 R&D센터에서 티맥스데이터 소속의 AI본부와 티맥스오에스 소속의 일부 본부가 이전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외에도 독자 운영체제 ‘티맥스OS’의 B2C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연구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제2연구소로 확장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월드쇼핑타워에 새롭게 자리한 티맥스 제2연구소는 분당선 오리역에서 도보 7분이 소요될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금곡동의 R&D센터까지는 분당선 지하철로 한 정거장만 지나면 되는 등 교통 편의성도 높다.
티맥스 관계자는 “이번 제2연구소 개소는 티맥스의 연구 인력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제품 개발의 고도화를 이루고 티맥스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