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신작 게임 ‘탈리온’을 오세아니아 지역에 출시하기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탈리온은 동남아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을 형성한 뒤 남아시아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한 바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7위에 오르기도 했다.
게임빌은 탈리온을 이달 내 출시를 목표로 오세아니아 지역의 언어, 문화적 특성 등을 고려해 현지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게임빌은 이번 슬로건을 ‘THE MMORPG YOU’VE BEEN WATING FOR(당신이 기다렸던 MMORPG)’로 내세우고 모바일 MMORPG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로컬 서버를 운영하며 최적의 접속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동남아와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진영전’을 통해 또 한 번 흥행몰이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올해 원빌드로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국가별 순차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MMORPG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