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자회사 카울리타이완이 대만에 설립된 지 1년 만에 인플루언서 1만 명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인플루언서는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구독자(팔로어)가 많아 대중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으로 최근 마케팅 시장에서 중심 축으로 등장했다.
카울리타이완은 FSN의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FSN아시아의 대만 법인이다. 국내의 모바일 광고 경험과 글로벌 및 대만 로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로컬 광고주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광고 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대만 모바일 게임 시장에 특화된 성과보장형 마케팅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위게임즈의 라그나로크 대만 런칭을 준비하면서 인플루언서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과 DA광고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대만 내 최다 회원 보유 라이브앱인 17LIVE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양광수 카울리타이완 지사장은 “카울리타이완은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오랜 기간 쌓아온 광고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짧은 시간 내 대만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이번 성과는 대만 시장에서 자체 인플루언서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집행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