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ONE KOMIPO 한마음 선언식’에서 임오식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장(왼쪽)와 중부발전서비스 보령발전본부 김완숙 근로자 대표(오른쪽)가 악수를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일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시무식과 더불어 임직원들과 정규직 전환근로자와의 일체감 조성을 위한 ‘ONE KOMIPO 한마음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들이 중부발전 가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존 직원들과 원활하게 융화되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28일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중부발전서비스’ 자회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청소, 경비, 시설관리, 홍보관 안내 및 차량운전 업무를 담당하던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근로자 대표들과 공감기반의 수평적 소통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성공리에 완료했다"며 “2019년을 맞이하며 중부발전 및 중부발전서비스 임직원 모두가 하나돼 새롭게 성장하는 ONE KOMIPO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