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사의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택시'의 월간 실사용자(MAU)가 29일을 기점으로 120만5000명을 기록하며 지난 11월 당시 밝혔던 ‘연말 MAU 100만 돌파’ 목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택시 호출 서비스 ‘티맵택시’의 월간 실사용자가 120만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올 12월 기준 티맵택시의 월간 실사용자는 120만5000명으로 지난 10월 9만3000명에서 12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달 티맵택시 리뉴얼 당시 밝힌 연내 월간 실사용자 100만 달성 목표를 넘어선 수치다.
이는 전체 택시 호출앱 이용규모가 월평균 650만 명 수준(업계 추산)인 것을 감안하면 호출앱 이용자 5명 가운데 1명은 티맵택시를 이용하는 셈이다.
또 티맵택시 가입기사 수도 15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6월말 3만 명 수준이었던 가입기사는 리뉴얼 발표 당시 6만5000명, 11월24일 10만 명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여지영 SK텔레콤 TTS 유닛장은 “티맵택시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월간 사용자 100만을 넘어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차별적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