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 출소 2주 만에 구속영장 발부…또다시 마약 혐의 “도주 우려 있어”

입력 2018-12-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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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주혁 SNS)
(사진=차주혁 SNS)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7일 검찰은 차주혁에게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14일 출소한 지 약 13일 만이다.

차주혁은 지난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14일 출소했다. 하지만 25일 서초동 한 아파트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마약 양성반응이 검출됐다.

이에 경찰은 26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은 피의자 심문 후 “도망의 염려가 있다”라며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차주혁은 2010년 혼성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지만 각종 과거 논란으로 탈퇴했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지만 마약 등의 혐의로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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