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올해 9528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과

입력 2018-12-27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생에너지, 드론, 자동차 등 신산업 분야 중심

▲새만금개발청 이전청사 전경.(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 이전청사 전경.(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새만금지역에서 총 8건(8개사), 9528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청 이후 연간 1~4건에 불과했던 투자협약 체결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한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새만금지역 누적 투자유치 실적은 81개사 16조6232억 원 규모다.

올해 투자유치 성과는 재생에너지를 비롯해 드론ㆍ자동차ㆍ의료기기ㆍ식품ㆍ관광레저 등 신산업 및 전략유치 분야에서 주로 나타났다.

주요 유치 기업은 드론 및 전기특장차 제조분야(유니텍코리아 110억 원, 나노스 1200억 원), 태양광 관련 재생에너지분야(레나인터내셔널 555억 원, 네모이엔지 475억 원, 한국수력원자력 6600억 원), 의료기기ㆍ식품바이오 분야(풍림파마텍 178억 원, 내츄럴프로테인스코리아 340억 원, 게놈앤내츄럴바이오 70억 원) 등이다.

이중 올해 1개사(유니텍코리아, 드론 제조)와는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9월에는 신시야미지구에 최초로 민간 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

새만금청은 올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장기임대용지 확보 및 기반도로 조기건설 등 투자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배호열 새만금청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에 기업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장기임대용지를 지속 확보하고 투자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하는 등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45,000
    • +4%
    • 이더리움
    • 4,429,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54%
    • 리플
    • 814
    • -3.44%
    • 솔라나
    • 305,200
    • +6.16%
    • 에이다
    • 839
    • -1.64%
    • 이오스
    • 774
    • -3.49%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50
    • -3.56%
    • 체인링크
    • 19,550
    • -3.93%
    • 샌드박스
    • 4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