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따로 또 같이' 방송화면)
26일 tvN '따로 또 같이' 재방송에서 이지성 작가와 차유람은 여행을 떠나기 전 평범한 일과를 먼저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연애스토리를 다시 되짚었다. 이날 제작진은 이지성 작가와 차유람에게 이미 잘 알려진 6시간 첫키스한 에피소드를 다시 물었다. 차유람은 "언제까지 그걸 말해야 하냐"면서 불편기색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결국 두 사람은 다시 한번 TMI(너무 많은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야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부부만 알아도 되는 과한 에피소드가 또 등장하자 "전파낭비다"라며 불편기색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서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내기보다는 에피소드를 대놓고 사골국 우려내듯 재탕했다. 이런 제작진들의 안일함은 시청자와 출연자 모두를 불편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