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들이 휴장한 가운데 새롭게 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모멘텀이 없었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3.1/1125.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5.2원) 대비 0.0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2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02달러를, 달러·위안은 6.895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