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조빈은 지난 19일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빈은 머리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얹고 빨간 망토를 등장해 때이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것. 조빈은 이 모습 그대로 한끼 도전에 성공했고 집주인에게도 붙임성 있는 모습으로 케이크까지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식사를 마무리했다.
조빈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악플러들의 마음도 변하게 만든 바 있다. 조빈은 지난 11월 MBC '나혼자 산다'에서 "악플들을 다 모아서 하나하나 대답했는데 악플러들이 진짜 열심히 사는 형이니 더이상 건들지 말자고 해 울컥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조빈이 올린 글의 일부를 보면 '뜨려고 별 쇼를 다한다'는 악플엔 "진짜 뜨고 싶다. 떠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솔직하게 답한다. '싼티난다'는 글에는 "저희는 싼티의 절정이다. 고급스러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또 '음악성도 없는 것들이'라는 예민한 문제에도 "음악성은 저희가 생각해도 진짜 없다. 대중성은 조금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중성은 음악성이 아니죠?"라고 질문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군대, 립싱크, 표절과 같은 예민할 수 있는 악플에도 위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마음을 담아 답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