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타임월드, 명품관으로 도약한다

입력 2018-12-19 14:38 수정 2018-12-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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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타임월드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명품관으로 탈바꿈하고 중부권 최고의 백화점으로 도약에 나선다.

대전에 위치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명품 브랜드 강화와 고객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 이은 ‘제2의 명품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현재 중부권 백화점 중 최다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유일한 백화점이다. 중부권 백화점 최초로 루이비통, 구찌, 디올, 에트로, 페라가모, 까르띠에 등이 입점해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 명품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들과 추가 입점을 논의 중이다.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의 맛집 성지 ‘고메이494’의 성공 DNA도 내년 타임월드에 이식된다. 타임월드는 내년 5월 식품관 영업의 2개 축인 마켓과 식음시설을 전면 재편하는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임월드는 현재 백화점동·주차동·업무동으로 돼 있는 3개 건물의 네이밍도 백화점·West wing·East wing으로 바꾼다.

네이밍 재편에 따라 West wing(현 주차동)은 트렌드세터를 위한 합리적 가격대의 패션브랜드 중심으로, East wing(현 업무동)은 타임월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군을 중심으로 재편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전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해 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도 진행할 계획이다.

VIP 서비스도 강화한다. 타임월드 VIP 고객만을 위한 VIP 클럽 라운지를 백화점이 아닌 대전 내에 별도로 마련하고 VIP 고객 2명(동반 1인 가능) 단위로 스타크래프트 차량을 명품관 왕복 교통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의 둔산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타임월드는 백화점동, 주차동, 업무동 총 3개동 연면적이 13만1728㎡(3만9847평)로 단일 매장 기준으로 중부권 최대 규모다.

이현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은 “독보적인 명품 MD의 강화, 서비스, 외관 등 총체적인 변화의 시도들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보이게 될 것”이라며 “제2명품관 도약은 구호가 아닌 타임월드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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