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앱 ‘리멤버’가 연말을 맞아 사용자들에게 비즈니스 인맥 관리를 돕는 ‘연하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함을 리멤버에 등록한 상대방 손쉽게 연말 인사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17일 리멤버를 서비스하는 드라마앤컴퍼니에 따르면 명함을 등록한 상대방에게 손쉽게 연말 인사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리멤버 메인 화면에서 상단 배너를 클릭한 후 연하장을 지인에게 보내면 손쉽게 연말 인사를 보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연하장 발송은 장수 제한이 없으며 인맥 전체에게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측은 리멤버를 통해 한결 편하게 연말 연시 지인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명함을 교환했지만 교류가 없었던 사람들에게 연말을 맞아 연하장으로 근황을 전하고 인사를 건넬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연말 인사를 건네는 데 큰 노력이 필요하지도 않으며, 받는 사람도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연말 인사를 전하며 ‘약한 연결’을 이어가 실질적인 관계 발전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드라마앤컴퍼니 관계자는 “리멤버는 지금까지 효율적으로 명함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제공해왔다”라며 “연하장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명함첩 서비스를 넘어 비즈니스 인맥 관리를 돕는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