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4~6개월 입원, 생존률 90% 이상"…허지웅 'DLBCL' 판정 뒷이야기

입력 2018-12-12 11:51 수정 2018-12-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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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허지웅 SNS)
(출처=허지웅 SNS)

작가이자 방송인인 허지웅이 DLBCL(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기간 동안의 병원 치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2일 허지웅 소속사 측은 "허지웅이 최근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면서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에 들어간 상태"라고 발표했다. 허지웅 본인 역시 SNS를 통해 "다행히도 약속된 일정은 마무리했다"라며 "함께 버텨 끝까지 살아내자. 이기겠다"라고 투병 의지를 전했다.

한편 허지웅에게 진단된 DLBCL는 비호지킨 림프종(세포들이 악성 전환되어 생기는 종양) 중 가장 많은 비중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1970년대부터 치료가 이뤄지던 해당 림프종은 2000년대 들어 항암제 개발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

DLBCL 환자는 일반적으로 최소 6개월 이상의 항암 치료를 받는다. 다만 최근 미국혈액학회에 따르면 DLBCL 환자를 4개월 간 치료한 결과 96%의 3년 생존률을 보여 94%인 4개월 치료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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