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겨울철 가스수요 급증에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를 '생산·공급설비 특별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동절기 강력 한파로 일일 가스 공급량이 올해 1월 26일 최대치(22만4000톤)를 경신한바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동절기에도 가스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반 및 설비 긴급복구 조직 구축 등 현장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했다.
그 일환으로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인천·통영 천연액화가스(LNG) 기지와 부산경남지역본부 마산관리소, 인천지역본부 청라관리소 등을 잇달아 방문해 주요 가스설비를 집중 점검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물샐틈없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겨울철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