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뉴시스)
정 차관과 구자철 도시가스협회장 등 도시가스 업계 임직원 70여 명은 경기 안양시 '안양의 집'을 찾아 이불, 내의 등 겨울나기 용품을 기부했다. 이어 시설의 도시가스·보일러 설비를 점검하고 시설의 벽지 도배도 도왔다.
정 차관 일행 외에도 전국 도시가스 업계 임직원 1100여 명은 이날 소외계층 20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50곳을 찾아 가스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 겨울나기 용품을 기부했다. 도시가스 업계는 2009년 12월 10일을 '도시가스 봉사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업계 차원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 차관은 “올겨울도 예년과 같이 잦은 한파가 예상되는데 우리나라 전체 난방수요의 70%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 업계가 올해도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동절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줄 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주시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