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나는 기분이었다"…황선미, '10대 싱글맘' 대하는 싸늘한 시선 지적

입력 2018-12-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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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OTVN '어쩌다 어른' 캡처)
(출처=OTVN '어쩌다 어른' 캡처)

동화작가 황선미가 10대 미혼모를 대하는 사회 일각의 미성숙한 세태 언급했다.

지난 5일 O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 저자 황선미가 출연해 미혼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선미는 "소설 엑시트 집필을 위해 미혼모를 위한 사회 정책을 알아보고자 주민센터를 찾아갔다"라고 관련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황선미는 "미성년자가 미혼모가 되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물었다"면서 "내가 겪은 일도 아니었지만 큰 용기가 필요했다"라고 소회했다. 이어 "주민센터 직원의 응대에 야단맞는 것 같은 느낌을 줬다"라면서 "내가 이정도의 감정을 느꼈다면 실제 사례자는 어떻겠나"라고 안타까웠던 심경을 전했다.

한편 황선미는 이날 10대 미혼모의 현실을 다룬 '엑시트'를 소개하며 각종 형태로 존재하는 가정의 의미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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