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2019년 배당수익률 5% 육박 ‘매수’-현대차증권

입력 2018-11-28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28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2019년 배당수익률을 고려하면 현재 시총은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실적추정치 변경 등을 고려해 6만8000원에서 6만 원으로 낮췄다.

현대차증권 성정환 연구원은 “배당금 총액은 2018년과 2019년 각각 약 100억 원, 200억 원으로 DPS(주당 배당금)는 각각 1100원, 2,100원으로 전망한다”며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2.5%, 4.8% 수준으로 배당 매력도 높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높은 부채비율에도 대주주의 적극적인 배당 의지와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고려 시 2019년 DPS 2100원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 “당사 추정 효성중공업의 2019년 영업이익은 1640억 원, 순이익 690억 원으로 배당 여력은 충분하고, 2019년까지도 건설 부문의 이익기여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이익가시성 또한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건설 부문이 견조한 이익을 지키는 가운데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성장 등으로 인한 중공업 사업 부문의 턴어라운드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대주주의 추가적인 배당 의지, 중공업 사업부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에 따라 배당액 상향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1,000
    • -0.35%
    • 이더리움
    • 3,452,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53,500
    • +0.13%
    • 리플
    • 792
    • +1.54%
    • 솔라나
    • 193,700
    • -1.53%
    • 에이다
    • 470
    • -0.63%
    • 이오스
    • 689
    • -0.58%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1%
    • 체인링크
    • 15,030
    • -0.73%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