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개최…남북 동·서해 국제항로 연결 긍정 검토

입력 2018-11-22 1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이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항공실무회의에서 제안한 ‘남북 간 동ㆍ서해 항공로’ 노선 지도(자료제공=국토교통부)
▲북한이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항공실무회의에서 제안한 ‘남북 간 동ㆍ서해 항공로’ 노선 지도(자료제공=국토교통부)
청와대는 22일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이 제안한 남북 간 동·서해 국제항로 연결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남북 간 국제항공로 신설이 우리 국적 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와 승객에게 실질적 편의를 가져오고, 한반도 하늘길의 평화적 이용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긍정 평가하고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4월 판문점선언 및 9월 평양 공동선언의 최근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북한은 16일 열린 남북 항공 실무회의에서 남북 간 동·서해 국제항로 연결을 제안했다. 특히 북한은 이날 회의에서 구체적인 동·서해 항로 노선까지 그려서 남측에 제시했다. 문제는 남북 간 항로가 개설되면 우리 쪽 비행기뿐만 아니라 전 세계 비행기가 북한 영공을 통과할 때 영공 통과료를 지급해야 해서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문제가 없다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90,000
    • +3.89%
    • 이더리움
    • 4,661,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0.08%
    • 리플
    • 1,005
    • +6.12%
    • 솔라나
    • 304,300
    • +0.56%
    • 에이다
    • 846
    • +2.67%
    • 이오스
    • 793
    • +0.89%
    • 트론
    • 253
    • +0.4%
    • 스텔라루멘
    • 183
    • +7.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000
    • -2.17%
    • 체인링크
    • 20,090
    • -0.35%
    • 샌드박스
    • 4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