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DB)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나 “핵심 규제혁신과 창업기업 도약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김동연 부총리와 함께하는 혁신기업 토크콘서트’ 행사에서 “혁신 성장은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새로운 혁신을 위해 정부와 혁신기업, 기업과 기업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당부했다.
토크콘서트는 혁신 성장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혁신 성장을 저해하는 애로·건의 사항 등을 전달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이 속도를 내야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혁신하기 좋은 기업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정부는 산업 혁신과 규제 완화, 노동시장 개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