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사옥.(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10일부터 17일까지 아세안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상생협력사의 현지진출을 도와주는 ‘K-장보고 프로젝트’를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 K-장보고 프로젝트를 통해 구매력이 풍부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전력시장에 우수 중소기업 신제품(NEP)과 정비기술을 홍보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현지 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구매실무자와 1대1매칭, ‘찾아가는 구매상담회’ 등도 전개했다.
그 결과 수출상담액이 2200만 달러에 달하고 성일터빈, 고려엔지니어링 등 구매의향서 계약금액이 약 300만 달러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아세안 신흥국에 보다 많은 협력기업이 동반진출 할 수 있도록 대ㆍ중소기업간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협력기업의 수출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