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6700억 기술수출에 급등

입력 2018-11-19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주 동반 상승…코스닥, 700선 회복

지난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코오롱생명과학이 기술 수출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9일 거래일보다 1만9100원(29.98%) 급등한 8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티슈진은 7250원(18.24%) 오른 4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은 다국적 제약회사 먼디파마의 일본 법인인 먼디파마K.K.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K'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 규모는 6677억 원으로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565%에 해당한다. 이중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이 300억 원이다. 계약지역은 일본이며 기간은 일본 내 제품 런칭 이후 15년까지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향후 순매출액에 따라 로열티를 받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계열사인 코오롱티슈진과의 계약에 따라 기술수출금액의 50%를 수수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코오롱티슈진의 주가도 급등했다.

앞서 기술수출 호조로 바이오주 상승을 이끌었던 유한양행은 이날 1만4500원(6.04%) 상승해 25만45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5000원(2.23%) 오른 22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7,000
    • +3.88%
    • 이더리움
    • 4,43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53%
    • 리플
    • 815
    • -3.66%
    • 솔라나
    • 303,500
    • +6.04%
    • 에이다
    • 842
    • -3.11%
    • 이오스
    • 779
    • -3.35%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3.71%
    • 체인링크
    • 19,620
    • -3.63%
    • 샌드박스
    • 407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