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룩 패스' 후폭풍…맥도날드 갑질 손님, "안 보고 던졌는데 맞은 것"

입력 2018-11-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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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사건상황실' 캡처)
(출처=채널A '사건상황실' 캡처)

이른바 '맥도날드 갑질 손님'이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상해 의도가 없었다는 주장을 내놨다.

지난 15일 울산제일일보는 맥도날드 갑질 논란에 휘말린 손님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직원 쪽을 보지 않은 채 홀 내부로 제품을 던졌다가 직원이 맞은 것"이라고 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맥도날드 갑질 손님' 사건으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해당 사건은 지난 11일 벌어진 일이다. 당시 울산의 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A씨는 주문 과정에서 직원에게 제품을 던진 뒤 그대로 현장을 떠나 공분 여론을 자아냈다.

관련해 A씨는 "세트를 주문한 줄 알았는데 단품을 받아 순간 짜증이 났다"면서 "직원은 진철했지만 내가 몸살이 있어 그랬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결코 직원의 얼굴을 겨냥해 던지지는 않았다"라면서 "해당 직원에게 용서를 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맥도날드 갑질 손님 사건 피의자인 A씨를 오는 19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피해 직원의 병원 진단에 따라 상해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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