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개막] 보겸·대도서관 등 유명 크리에이터와 생생 토크

입력 2018-11-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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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 등 14종 시연... 넷마블, 정식 서비스 앞서 ‘블소 레볼루션’ 선보여

▲국내 최대의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1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관람객들이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의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1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관람객들이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외 게임산업의 전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지스타 2018’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부산 벡스코에는 15일 개막 후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게임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이에 부산 벡스코 B2C 전시장과 야외무대에는 각종 이벤트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지스타 2018에서는 메인스폰서인 에픽게임즈와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블루홀 등이 미공개 신작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우선 넥슨은 B2C관에 300부스 규모로 체험존을 꾸리고 신작 14종을 선보인다. ‘바람의나라: 연’,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모바일’, ‘크레이지아케이드BnB M’ 등 기존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대거 소개됐다. 부스에서는 모바일기기 543대, PC 80대 등 총 623대의 기기를 통해 신작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시연뿐만 아니라 아스텔리아 사전예약 이벤트 등 현장에서만 참가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은 내달 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A3 스틸 얼라이브’ 등 신작을 선보였다. 100부스 규모로 제작된 넷마블 체험존에는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며 인산인해를 이룬다.

블루홀은 게임 연합 브랜드 ‘크래프톤’을 공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BB’를 소개했다. 프로젝트 BB는 크래프톤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 중 가장 진척도가 높은 타이틀이다. 종전에 없던 방식인 ‘유전(heredity)’을 소재로 한 모바일 MMORPG로 연애와 결혼 등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레이싱’을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도 주고 있다. 제1전시장 야외무대에서는 지스타 기간 ‘코스프레 어워즈’가 진행된다. 코스튬 플레이어들은 17일까지 예선을 진행한 뒤 18일 결선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관람객들은 코스프레 어워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심사에 참가할 수 있다.

또 보겸, 대도서관, 악어 등 국내 게임 관련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지스타 라이브 토크’도 진행해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스타를 방문한 이지은 씨는 “과거에는 게임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한정적이었는데 올해에는 체험 기기가 많아져 모든 게임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영상으로만 보던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난 것은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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