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로소방서)
11일 오후 서울 금천구 버스 사고로 50여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3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시흥대로 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0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 당시 독산사거리 방향으로 운행하던 900번 버스가 5623번 버스를 추돌했고, 이 충격으로 버스가 밀리면서 택시와 승용차 등이 뒤엉켰다.
부상자 50명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조사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