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순익 2976억 원…전년 대비 13% 감소

입력 2018-11-08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생명은 3분기 순이익이 2975억85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5205억 원으로 1.2% 줄었고, 영업이익은 3865억5400만 원으로 2.7% 축소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연결 자회사 이익(삼성카드 등)이 줄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7256억 원으로 36.2% 증가했다. 상반기 삼성전자 주식 매각으로 이익이 늘어난 데다 보장성 상품 영업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신계약 가치는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상품 중심의 판매전략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8% 늘어난 3330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수입보험료는 5조2580억 원으로 4.6% 줄었다.

9월 말 기준 총자산 289조6000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4% 늘었다. 같은 기간 운용자산은 2.5% 늘어난 234조4560억 원이며, 자기자본은 0.2% 불어난 29조4200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운용자산 이익률은 계열사 배당이 늘면서 전분기대비 3.3%로 전년동기 대비 30bp 개선됐다.

손해율은 위험보험료가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암종 보험금 소급 지급으로 전분기대비 2%포인트 상승한 82%를 기록했다. 지급여력비율(RBC)은 317%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8,000
    • -0.54%
    • 이더리움
    • 3,443,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52,600
    • -0.29%
    • 리플
    • 789
    • +1.02%
    • 솔라나
    • 193,400
    • -1.58%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88
    • -1.57%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1.45%
    • 체인링크
    • 14,980
    • -1.32%
    • 샌드박스
    • 370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