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9일과 10일 양해각서를 맺은 지자체와 손잡고 산지 농산물 직송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GS수퍼마켓 모든 점포에서 진행하는 이번 직송전은 빼빼로데이에 가려진 농업인의 날(11일)을 기념해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유통업체 간의 우리 농산물 판로확대 이벤트다.
GS수퍼마켓은 충남 오감 풍원미 고구마와 청양 햇밤, 경남 밀양 표고 버섯, 울릉도 건오징어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매입해 산지의 신선함을 담아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직송전은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농민의 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전국에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기간 동안 GS수퍼마켓에서 충남 청풍명월 쌀(10kg)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양파(대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파 선물 이벤트는 가격 하락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 농민을 돕고, 양파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총 20톤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