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일 전국이 고기압 영향으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가는 등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전국 낮 최고 기온은 16~20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다.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지만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 예상되나 중서부와 일부 남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낮에 다소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는 오전까지 안개가 이어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