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선아SNS)
DJ DOC 정재용 측이 예비신부 선아의 팀 무단이탈에 반박했다.
1일 정재용과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선아는 임신 9주 차로 오는 12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식이 전해진 뒤 아이시어 측은 매우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아직 전속계약이 3년 정도 남아있는 상황이라는 것. 관계자는 “현재 선아는 무단이탈한 상황이다. 금전적 문제도 있어 고문변호사와 논의하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정재용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2년 전 두 사람이 교제를 하지 못하도록 회유와 압박을 받았다. 교제가 계속되자 선화가 팀에서 탈퇴 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아이시어 측은 선아에게 돈을 갚으라고 연락을 해왔고 갚을 돈이 없다고 하자 정재용의 이름으로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했다”라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채무 관계가 있으면 정상적인 다른 루트를 통하거나 법적 절차를 밟으면 된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행하고 있는 파렴치한 짓을 그만두길 바란다”라며 정재용의 이름이 거론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정재용과 선화는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오는 12월 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성인방송 ‘아재쇼’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내년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