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로봇카페 ‘비트’를 상용화해 관심을 모은 달콤커피가 글로벌 인재육성 및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경희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연구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인턴십 및 취업 프로그램 개발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사는 기술발전 및 우호증진은 물론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및 위탁연구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현장실습과 인턴실습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 △연구개발 기자재 공동활용 △기타 진흥발전과 우호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질 전망이다.
달콤커피 지성원 대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기술 융합형 글로벌 인재양성의 메카인 경희대와 연구개발 및 인재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기술교류 및 인재양성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사업모델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술집약형 프랜차이즈로 글로벌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강곤 부총장은 “F&B 비즈니스에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군을 융합한 비트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달콤커피와 기술교류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