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시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 279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 1만1000여 명이 참여했다.
달리기 축제에 참여한 길음초등학교 이승주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달리는 동안 즐거웠고, 완주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달린 중대부속초등학교 학부모 윤태형씨는 "아이가 생각보다 많이 지치지 않고 잘 달려서 놀랐다"며 "운동습관도 좋아지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게 된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