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선 이탈 가능성 높아”-대신증권

입력 2018-10-24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4일 당분간 코스피가 변동성을 수반한 급등락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2100선 이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과 경기·기업이익에 대한 불안심리 완화가 빠른 시간내 가시화되기 어렵고 11월 초까지 예정된 글로벌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발표, 미국중간선거 이슈 등이 있어 단기적으로도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대내외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코스피는 변동성을 수반한 급등락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며 “2100선 이탈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코스피 2100선은 금융위기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다. 이 연구원은 “현재와 유사한 밸류에이션 레벨은 2016년 초반, 2011년 하반기에 있었는데 당시는 글로벌 디플레이션, 디스인플레이션 논란이 격화됐고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이은 유럽 재정위기 공포감에 휩싸였던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둔화를 넘어 경기침체, 시스템 리스크까지 일정부분 반영한 밸류에이션 수준”이라며 “코스피 지수대에 추격 매도는 실익이 없고 오히려 코스피 2100선 이하에서 Trading Buy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460,000
    • +0.45%
    • 이더리움
    • 4,493,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0.08%
    • 리플
    • 970
    • -3.19%
    • 솔라나
    • 300,400
    • -0.5%
    • 에이다
    • 812
    • -0.61%
    • 이오스
    • 769
    • -4.71%
    • 트론
    • 251
    • -6.34%
    • 스텔라루멘
    • 174
    • -5.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8.09%
    • 체인링크
    • 19,000
    • -4.81%
    • 샌드박스
    • 399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