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식품대전 프로그램(농림축산식품부)
’참 맛있는 내일'을 표어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식품기업 170여 곳이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참가 기업에 식품 산업 흐름과 판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식품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됐다. 농식품부는 청년 스타트업 홍보를 위해 '스타트업ㆍ푸드테크관'을 마련하고 단독 참여가 어려운 스타트업을 위해 '공동기업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책체험관'에서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앞서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경험을 소개한다. 26일에는 온라인 마케팅을 돕기 위한 '푸드스타트업 모의 크라우드 펀딩 대회'도 열린다.
농식품부는 이외에도 참여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수출 상담회와 국내바이어 상담회도 24~25일 이틀간 개최한다. 의료용 식품, 가정용 간편식(HMR), 전자상거래 등 식품 산업의 최신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콘퍼런스도 25~26일 잇달아 열린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확대 및 최신 식품 트렌드 등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