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류현진이 속한 LA다저스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NLCS 6차전을 치른다.
6차전 일정은 20일(한국시간) 오전 9시 39분이다.
3승 2패로 앞서가는 다저스가 6차전을 승리하면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등극, WS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류현진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팀의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어제(18일) 커쇼가 정말 훌륭한 피칭을 했다. 내가 할 일은 내일 팀을 승리로 이끄는 거다. 지금은 그 생각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밀워키 타선에 대해서는 "밀워키 타선은 매우 공격적이고 좋은 타자들도 많다.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할 능력을 갖춘 팀이다"라며 "하지만 나를 비롯한 우리 팀 투수들은 밀워키 타선을 충분히 분석했고, 대비했다. 내일 등판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는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MBC, MBC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MLB Korea,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