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배스킨라빈스 이벤트에 '에코스 스마트 스탬프' 제공

입력 2018-10-19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스킨라빈스의 ‘왕의 옥새를 찾아라!’ 프로모션에서 사용된 에코스 스마트 스탬프(사진제공=원투씨엠)
▲배스킨라빈스의 ‘왕의 옥새를 찾아라!’ 프로모션에서 사용된 에코스 스마트 스탬프(사진제공=원투씨엠)

배스킨라빈스가 지난달 진행한 ‘왕의 옥새를 찾아라!’ 프로모션은 스마트 스탬프를 활용한 독특한 참여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매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해피포인트 앱 이벤트 페이지를 접속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왕의 옥새를 찾아라!’ 프로모션은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에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하여 매장방문 유도와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런 가운데, 해당 프로모션에 사용된 스마트 스탬프가 IT기업 원투씨엠이 개발 한 ‘에코스 스마트 스탬프(Echoss Smart Stamp)’라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도장을 찍을 때 스마트 스탬프에 내장 된 고유 패턴 정보를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이 인식해 작동하는 IT기술이 적용됐다.

2013년에 설립한 원투씨엠의 ‘디지털 도장’ 기술이며, 특허 220여 개로 보호받고 있다. 스마트폰 화면에 도장을 찍기만 하면 된다. 작동 원리는 스마트폰의 ‘패턴 잠금’ 방식과 비슷하다.

스마트폰 앱이 도장에 담긴 특정한 정전기 패턴을 터치 패널로 인식해 정보를 네트워크로 전송한다. 이후 클라우드로 구축한 시스템에서 결제·인증 등의 절차를 처리한다. 에코스 스탬프는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이 없는 매장이나 야외 행사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과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모든 인증 절차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태블릿PC와 같은 별도의 전자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구축도 간편하다. 또 근접 무선통신(NFC)이나 블루투스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원투씨엠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세계 22개국에 해당 기술을 제공해 사업화 하고 있다.

원투씨엠의 박근영 이사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1일 약 4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다양한 광고 및 핀테크 응용 분야로 확대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해외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41,000
    • +4.68%
    • 이더리움
    • 4,61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1.22%
    • 리플
    • 1,007
    • +3.6%
    • 솔라나
    • 308,700
    • +3%
    • 에이다
    • 827
    • +1.72%
    • 이오스
    • 793
    • +0.51%
    • 트론
    • 253
    • -3.44%
    • 스텔라루멘
    • 182
    • +3.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50
    • +9.17%
    • 체인링크
    • 19,800
    • -0.15%
    • 샌드박스
    • 415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