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준 오뚜기 회장.(연합뉴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부 차관, 경제단체 대표, 산업계 임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매년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진만 일진레이텍 대표이사와 백서익 모음 대표이사, 김잔선 훼밀리팜 대표이사 등 3명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외 이랜드리테일, 네패스, 아이디스 등 39개 기업이 각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장관 표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제조업·서비스업·공공 부문 수상자 대표와 함께 생산성 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