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엠씨의 최대주주인 이에스브이가 지난주 추가 지분을 연이어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스브이는 11일과 12일 각각 0.46%, 0.7%의 피에스엠씨 지분을 획득하며 총 33.7%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에스브이가 현재 피에스엠씨와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이며 최근 피에스엠씨는 대표이사 정동수 외 1인이 제기한 이사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이 취하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적대적 인수합병을 진행하면서 비교 우위를 가져가려고 한다”며 “또한 최근 법적 소송 등을 차분히 처리해 경영권을 가져오고 경영 안정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