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하나카드
이번 하나카드 항공권 판매 사업은 그동안 축적된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해 해외여행 활성화와 항공권 직접 구매 욕구가 높다는 것을 파악해 실시됐다. 앞으로 하나카드는 인터파크와 제휴를 통해 항공권 구매 시스템을 구축한다. 해당 시스템은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11월 오픈 예정인 하나카드 부가서비스 전용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날짜, 항공사, 가격, 경유 여부 등을 설정해 고객이 원하는 항공권을 구매하게 된다. 이 밖에 특가 항공권과 땡처리 항공권 구매와 수시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하나카드는 항공권 판매 기념 이벤트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하나카드 고객이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괌 노선은 최대 20%, 괌을 제외한 해외 전 노선은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카드업권 경영환경의 어려움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부가 사업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자사 고객의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힝공권 구매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기존 신용카드 서비스는 물론, 지속적으로 부가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