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향한 미움 내려놓은 박잎선

입력 2018-10-11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해 화제다.(연합뉴스)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해 화제다.(연합뉴스)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하며 삶을 고찰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SNS에 ‘너희 아빠’라는 표현을 통해 송종국을 겨냥한 글을 썼다. 그는 상처를 주고 받은 송종국을 내려놓음으로써 깨닫게 된 것들이 있다며 담담하게 심경을 적었다.

박잎선이 글을 통해 전한 것은 미움에 관한 것들이다. 박잎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에게 상처를 준 전 남편에 대한 미움에 대해 많은 생각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스캔들을 견주며 전 남편 송종국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았던 모습과는 상반 자세다.

박잎선 이혼 당시 송종국의 외도설로 몸살을 앓았다. 당시 박잎선은 자신의 SNS에 “남겨진 아내에 대한 배려심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기본 도덕도 없는 사람이 예술작품 들고 나와 관객과 대화를 한다고?”라면서 비판의 글을 남겼다.

하지만 약 1년이 흐른 뒤 현재, 박잎선은 미워하는 마음조차 측은하게 되어버린 시간의 끝에서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게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픔을 딛고 스스로를 위해 더욱 깊은 마음을 쌓아가는 박잎선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34,000
    • +3.59%
    • 이더리움
    • 4,472,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58%
    • 리플
    • 821
    • +0.74%
    • 솔라나
    • 305,000
    • +6.2%
    • 에이다
    • 834
    • +1.83%
    • 이오스
    • 782
    • +4.27%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3.01%
    • 체인링크
    • 19,750
    • -2.47%
    • 샌드박스
    • 412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