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물동량↑· 선박공급↓'에 운임상승 예상 - KTB투자증권

입력 2018-10-11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벌크선운임지수(BDI) 상승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충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587억 원, 매출액은 14.1% 늘어난 666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3분기 평균 BDI는 1607pt로 전분기 대비 27% 상승해 벌크부문 매출액 5219억 원(YoY +16.8%), 영업이익 545억 원(YoY +15.4%)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물동량은 견조한 가운데 선박 공급은 적을 것으로 예상돼, BDI는 동절기에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중장기로도 2020년 SOx 규제 영향으로 폐선 증가 및 운임 상승이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특히 물동량의 경우, 중국이 11월 예정된 동절기 철강 감산 계획을 지방 정부에 통제권을 이양하며 규제를 완화, 환경기준을 충족하는 철강사들은 향후 수개월간 풀 가동할 전망"이라며 "예상치 못한 이 같은 상황에 따라 글로벌 철광석 해상물동량은 견조할 것으로 보이며, 상반기에 기후 및 파업 영향으로 선적되지 못했던 브라질 화주들의 철광석 수출량도 지난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49,000
    • +0.83%
    • 이더리움
    • 3,575,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457,200
    • +0.33%
    • 리플
    • 785
    • -0.51%
    • 솔라나
    • 192,300
    • -0.47%
    • 에이다
    • 480
    • +2.78%
    • 이오스
    • 699
    • +1.6%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71%
    • 체인링크
    • 15,330
    • +3.37%
    • 샌드박스
    • 370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