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동국제강과 '에너지 수요 관리 계약' 체결

입력 2018-10-10 1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 전경(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 전경(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0일 동국제강과 '에너지 수요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에 108M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 10년간 운영ㆍ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SS 운영을 통해 동국제강은 전기 요금은 600억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양사는 계약에서 절감한 전기요금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동서발전은 2016년부터 ESS를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이 ESS를 통해 절감한 에너지 비용은 연 18억 원에 이른다. 동서발전은 ESS와 태양광 발전, 수요자원 거래시장(전력 가격이 높거나 전력 계통이 불안할 때 아낀 전기를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 중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에너지 신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설비의 안정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51,000
    • +4.25%
    • 이더리움
    • 4,429,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38%
    • 리플
    • 814
    • -3.78%
    • 솔라나
    • 305,200
    • +6.9%
    • 에이다
    • 837
    • -1.53%
    • 이오스
    • 774
    • -3.49%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00
    • -3.4%
    • 체인링크
    • 19,610
    • -3.68%
    • 샌드박스
    • 4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