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여우각시별' 방송캡처)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위기 때마다 채수빈을 구해냈다.
1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는 위기마다 한여름(채수빈 분)을 구하는 이수연(이제훈 분)의 신비한 능력이 전파를 탔다.
한여름은 인청공항의 사고뭉치 직원이지만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다. 하지만 불의를 참지 못하는 탓에 고객들과 자주 대립했고 고객에게 손찌검을 당하려는 찰나, 이수연이 등장해 한여름을 구했다.
이수연은 첫 등장부터 한여름의 목걸이가 몸에 달라붙는 등 신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이수연은 조현병을 앓는 고객이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는 것을 막고 한여름의 목숨을 구해냈다.
그 순간 한여름은 이수연이 1년 전 면접을 보러 가던 중 돌진하는 차를 막고 자신을 구해준 의인이라는 것을 기억해 내며 앞으로 급 진전될 둘의 관계에 기대를 높였다.
한편 SBS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 수연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 여름이 인천공항에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