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도로공사)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로 접어들면서 귀성길에 오른 차들로 인해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수도권 방향을 제외한 전국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성 방향 정체가 오전 5~6시께 시작해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정체는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를 지나면서 다소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길 소요 시간이 줄었다.
오후 3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26분, 목포 4시간, 대구(수성)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이다.
같은 시각 고속버스를 이용해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수성)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