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로봇왕 스페셜 대회'는 '2018 스팀컵(STEAM CUP)' 대회 중 로봇 디자인 콘테스트 종목의 초등학생 부문 특별 대회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2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스팀컵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 100팀으로 제한된다.
'내일은 로봇왕 스페셜 대회'는 로봇 조립부와 코딩부 대회로 나누어진다. 주제는 환경 보호로, 참가자는 '내일은 로봇왕' 로봇 키트 구성품과 제어기 등을 이용해 로봇을 제작한 후 11월 4일에 열리는 발표 대회에서 공개하면 된다.
미래엔은 발표 심사 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미래엔 대표이사상 1팀, 스팀컵교육협회 협회장상 1팀, 로보티즈 대표이사상 1팀 등 총 3개 부문 27팀을 선정해 장학금 24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백주현 미래엔 출판사업 실장은 "어린이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대회를 기획했다"며 "미래엔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교육 콘텐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미래엔 아이세움의 '내일은 로봇왕' 시리즈는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로봇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학습만화다. 로봇의 어원 및 역사, 로봇공학 등의 핵심 원리와 코딩에 대한 내용까지 담겨 출간 20일 만에 1만 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