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3억 달러 규모 차이나벤처스펀드 결성

입력 2018-09-20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프트뱅크벤처스가 3억 달러(한화 약 3400억 원 규모)의 ‘차이나벤처스펀드I’을 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AI를 포함한 딥테크, 미디어와 컨텐츠 분야의 중국 스타트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다양한 펀드를 통해 ICT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를 늘려왔다.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투자 영역을 중국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VC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규 펀드 조성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총 운용자산은 한화 기준으로 약 9600억원이 됐다.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준표 대표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중국 시장의 혁신을 만들어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우수한 기술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준표 대표와 이번 펀드의 주요 출자자이기도 한 티피지아시아그로쓰의 제이슨 딩(Jason Ding) 매니징 디렉터가 펀드 총괄로 참여한다.

제이슨 딩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10여 년간 유클라우드(UCloud), 모구지에(Mogujie), 탄탄(TanTan) 등 유망 기업들을 초기에 발굴한 중국 벤처투자 전문가로, 사모펀드인 티피지그로쓰가 중국 사업 영역을 벤처투자로 확대하면서 영입되었다. 이번 펀드의 출자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운영을 맡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39,000
    • +4.05%
    • 이더리움
    • 4,669,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0
    • +0.08%
    • 리플
    • 1,002
    • +5.81%
    • 솔라나
    • 304,600
    • +0.4%
    • 에이다
    • 850
    • +2.91%
    • 이오스
    • 0
    • +1.65%
    • 트론
    • 0
    • +0.4%
    • 스텔라루멘
    • 0
    • +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05%
    • 체인링크
    • 0
    • +0.2%
    • 샌드박스
    • 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