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검출' 대진침대 집단분쟁조정 결론 내달로 연기

입력 2018-09-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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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소비자들의 집단분쟁조정 결과 발표가 내달로 미뤄졌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대진침대 소비자 집단분쟁조정 안건과 관련해 추가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결론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당초 대진침대 집단분쟁조정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사실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결과 발표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대진침대 측에서 라돈 매트리스를 교환한 소비자가 55%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사실 확인 작업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사실 확인을 바탕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다음 달 30일까지 라돈 침대 집단분쟁조정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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